일평균 방문자 10명, 애드센스 신청 승인! 그러나...

애드센스와 애드핏. 티스토리를 하면서 별 생각을 안하고 있던 부분이었어요. 애드센스는 통과하기도 어렵다고 하고, 나처럼 티스토리에 별 콘텐츠가 없는 사람은 신청해도 당연히 안될 것이라 생각했었죠. 더군다나 제 티스토리 일평균 방문자는 10명이 되지 않았어요. 

 

 

애드핏은 비교적 신청-통과 조건이 명확한데요. 블로그를 개설한 일수와 글 수만 충족하면 되더라고요. 그래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대로 바로 신청해봤어요. 그러면서 '떨어지면 어때, 일단 신청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애드센스도 신청했고요. 애드핏은 무난하게 통과했어요. 그런데 신기한건 애드센스까지 승인이 되었더라고요. 

 

 

애드센스 승인은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걸릴 수도 있다... 승인 여부는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1~2주 이내로 승인이 났던 것 같고요. 어떤 요인에서 승인이 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콘텐츠를 비교적 일관되게 적었던 점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광고성 글이나 그저 게시글 수를 올리기 위한 글 보다는 실 경험에 바탕을 둔 포스팅이었기에, 약간의 차별점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통과 이후 티스토리 설정 페이지에 들어가서 광고를 모두 ON 해주었어요. 자동설정으로 전부 켜두었답니다. 

 

 

하지만 통과가 전부는 아니에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일평균방문자가 10명도 안되는 블로그에요. 그렇다보니 애드센스와 애드핏이 승인되었지만, 광고료는 거의 붙지 않고 있어요. 

 

 

애드센스 수익 0.03USD

 

 

애드핏 수익 113원

 

애드핏이 약간 먼저 승인이 됐기 때문에 조금 더 수익이 많이 붙은 것도 있어요. 하지만 일 평균으로만 봐도 애드핏은 그래도 5원 정도씩 들어오는 반면 애드센스는 0원이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작은 블로그도 애드센스 승인이 될 수 있다는걸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봤어요. 갈 길이 너무나 멀지만, 꾸준히 포스팅해서 좀 더 유의미한 수익 그래프를 만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