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복지 또는 교육을 목적으로 '도서지원' 제도를 만들었다. 월 1회 책 1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소기업에서 직원 교육은 어떤걸 할 수 있을까? 현장에서 익히는 기술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보통 별도의 연수는 없다. 대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직원들에게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과는 다르다. 내가 기존에 다니던 곳은 직원들의 자기개발에 대한 열정이 상당한 곳이었다. 오히려 직원들이 책이나 교육을 회사에 더 많이 요구했다. 회사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이를 거절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말이다. 대표님은 이 때문에 대기업/소기업을 다니는 직원들간 역량차이가 벌어지게 될 걸 우려하셨다(대표님은 젊은 시절 대기업에서 15년 가량 근무했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독서 모임'이었다. 월 1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