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회사에서 단기자금 수익률 관리를 위해 MMT에 가입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일반 수시입출금 보통예금 계좌는 이자가 거의 붙지 않잖아요? 저희가 쓰는 주거래은행 계좌도 0.1% 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단기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증권사 CMA 계좌 개설, 발행어음 가입 등을 해왔답니다.
발행어음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 이전 포스팅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3.06.07 - [경영 지원] - 회사 단기자금 운용하기-발행어음 편
회사 단기자금 운용하기-발행어음 편
안녕하세요. 작은기업 경영지원실 업무를 주제로 글을 쓰는 경영지원실장입니다. 중소기업에서 경영을 하다보면 자금의 입출금 단위가 클 때가 있어요. 몇 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들어왔다가도
rosenborg.tistory.com
증권사 발행어음이 수익률도 괜찮고 HTS를 한번 설치해두니 매수/매도도 편리해서 좋았어요. 하지만 여기서의 단점은 다른 직원분들이 증권사 CMA나 발행어음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자금 관리 직원분들이 이 상품에 대해서 잘 모르다보니 매번 설명을 따로 해야했고, 주거래 은행에서 해당 증권사 계좌로 자금 이체를 별도로 부탁 드려야했어요. 자금을 다시 활용해야해서 증권사에서 돈을 이체할 때도 약간의 번거로움이 발생했고요.
그래서 대안으로 은행에서 MMT를 개설하기로 했어요. MMT는 수익증권이 아닌 특정금전신탁이에요. 신탁이지만 현금 입출금이 자유롭고, 당일 환매가 가능한 특징이 있어요. 그리고 보통은 수익률도 기준금리 이상은 나와서, 0.1% 보통예금에 비하면 훨씬 높은편이에요. 하지만 MMT(특정금전신탁)에서 어떤 상품을 담고 있느냐에 따라, 그리고 시장 상황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변화 할 수 있는 점 꼭 유의해주세요. 은행 예금이 고정된 금리로 수익률을 주는것과는 달라요. 은행 담당직원에게 자세한 설명 꼭 듣고 가입하세요~
MMT를 가입하게 되면 좋은 점이 몇 가지 있어요. 먼저 주거래 은행에서 개설을 했기 때문에 기존 OTP카드나 인터넷뱅킹으로 자금 이체가 가능해요. 담당 직원이 기존에 자금 이체하듯 여유자금을 MMT에 이체했다가, 자금이 필요할 때 MMT에서 다시 꺼내올 수 있어요. 매우 편리하죠?
회사의 상황에 맞게 단기자금 운용 상품을 잘 골라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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